[공시준비] 공시생 관리형 독서실 다니는데;;
IP :  .233 l Date : 19-10-25 12:42 l Hit : 1020
안녕? 4월에 회사 때려치우고 5월부터 공시준비 시작한 냔이야~

지금까지 한 거랑 현재 내 상황 보고, 냔들이 좀 일해라절해라 말해줄래? ㅠㅠ

1. 5~8월
5-6월: 공시 1타 학원 기본 종합반 수강 (편도 20~30분 거리)
          기본이라 수업시간 외에는 개인 자율에 달렸고 일부 과목은 강사가 안 맞아서 자체 자습
7~8월: 가장 빡세다는 순환반에서 순공시간을 주 5일에 평균 10시간 확보. 단 주말은 출석체크 안 하고 느슨해짐.
8월부터 갑자기 학원 운영진 바뀌고 담임 바뀌고 나서 어수선해짐. 전에는 융통성있게 운영했다면 바뀐 운영진들은 철저하게 점심시간에 문 잠그고, 원래 사람들이 택배 다 데스크에 두고 받았는데 내가 등기 한 번 빠꾸 먹고 좀 받아달라고 하자 '그런 거 시키면 안 된다'고 함. 아마 택배도 직접 받아달라고 한 줄 안 듯. 그리고 출첵도 더 열심히 한다든지 한 건 없고 오전시간에 자리 한참 비움. 전에는 담임이 문 앞에 앉아서 지켰음.

2. 9~ 현재
학원이 이사한다고 하고 순환반의 단점인 1타 강사 아닌 2, 3진 배치 및 복습테스트 오류, 어디나 있는 이상한 애들(남 공부하는 거 대놓고 쳐다보거나 반대로 남 의식 오져서 나까지 신경쓰임) 등 때문에 뒤숭숭해서 노량진 관리형 독서실로 옮김.

관리하시는 선생님 안배 하에 자리도 잘 받고 공부 계획도 잘 짜주셔서 하라는 대로 하는 중인데 너무 스트레스인 게 지금 있어;; 앞으로도 안 고쳐질 것 같고;;

 1) 재채기 크게 하는 내 왼쪽 뒷자리
- 얘만 그런 건 아니지만 대신 얘가 제일 자주 함.
- 성대 울려서 재채기 하는 게 기침보다 더 큼.
- 필기하다 깜짝 놀라서 움찔한 게 한두 번이 아님.
- 어제 실장에게 문자로 기침 소리 전체 공지 좀 해달라고, 마스크 쓰고 한다든지 좀 작게 한다든지 방법 있고 재채기도 코 한 쪽 누르고 있으면 대개는 안 나온다고 방법도 썼는데 아무 말 없음.
- 앞으로 더 늘면 늘었지 줄진 않을 것 같아서 여자층 우려했는데... 나도 옮을까봐 걱정되고 그래.

2) 계속 힐끗거리는 또×이들
욕해서 미안한데... 진짜 육성으로 ㅅㅂ 소리 나와 ㅠㅠ
무시하면서 그럴 때마다 '떨어져라'라고 해도 화나서 심박수 상승하고 열남.
나는 옆사람 얼굴 이목구비도 잘 모를 정도로 안 보고 이게 정상 아냐?
노트북으로 인강 보는데 화면에 뒤가 비쳐서 그게 다 보여...;; 특히 인강 바탕이 어둡잖아?
얼탱이 없는 게 1)번 빌런이 먼저 날 그렇게 보더니 바로 칸막이에 파일 붙여서 가리더라.ㅋㅋ 나도 차라리 억울해도 그게 낫다고 여겼는데 실장이 시험 기간에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떼어내라 했나봐. 그래서 지금 더 잘 보이고 더 심해짐.
나는 의식적으로 안 보려 해도 모니터 쳐다보고 있으면 지 보는 줄 알고 자꾸 꿈틀대는 게 의자 소리로 느껴짐. 나도 안 보고 있으니 100%는 아닐지라도 내쪽으로 소리내는 게 들리거나 책상에 책 세우느라 쾅 소리 나는 거 때메 뒤돌아보면 날 보고 있더라고 ㅋㅋㅋ
한번 복도에서 마주쳤을 때에서야 스쳐가며 얼굴 보니 초예민하게 생기셔서 밖에서는 상종도 하기 싫은 인상이었어. 근데 노량진에 유독 그런 비슷한 얼굴 많아. 눈꼬리 찢어져서 올라가고 안경쓰고 턱 쳐들고 옆 지나가는 애들. 강남에서는 본 적 없는데 말야.

3) 플랜 b
안 그래도 일요일 강제 자율학습이 제일 힘들고 편도 버스로 1시간 거리인데 내가 저딴 꼴 봐야 하나 싶어서 이번 주부터는 집 근처 스터디 카페에서 해보겠다고 결석 사유서 냈어. 괜찮으면 일요일만이라도 집 근처에서 하고 나아가서는 5일만 노량진 다니고 토일은 주말 정기권으로 집 근처에서 할까 생각도 해. 집은 학원가 근처라 시설 좋은 스터디 카페가 많음. 단점은 중고딩들이 많아서 어수선할 수 있다는 거야.
그리고 8:30 부터 10시까지가 기본 시간인데 거리 때문에 8시 전후로 앉는 편이고 잠은 5시간~5시간 30분 정도야;; 이래도 되는지 요즘 걱정된다.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공시생들 많은 카페도 맨날 독서실 빌런 얘기들 올라오는데 거긴 신상 공개 우려가 있어서 외커에 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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