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55개월 산 월세 자취방, 장판값 물어줘야할까?
IP :  .234 l Date : 19-02-27 01:11 l Hit : 620

55개월간 친구랑 둘이 실평수 8평짜리 원룸에서 자취한 외커냔이야.
이번에 집을 옮겼는데

우리 들어갈 때 도배, 장판 새로 해주신게 아니라서 약간 너덜거리는 부분이 있는 상태였고 우리가 4년 반 넘게 사는 동안 가구에 눌렸던 부분 장판이 찢어졌어.

계약 만료전 마지막으로 집주인이 보러왔을 때 말씀드렸는데 그때는 어차피 우리 나가면 새로 도배할거라 괜찮다고 하셨었고

그런데 우리가 나가기 전에 장기수선충당금을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주시겠다며 부동산 계약서랑 장기수선충당금 고지서를 집에 두고 나가라시더니

오늘 갑자기 집주인, 집주인 따님 두분께 전화와서 장판 값으로 장기수선 충당금을 퉁치자시는거야.
여기가 분리형 원룸이고 장판은 마루만 훼손된 것인데 마루만 장판을 갈 수 없으니 전체 장판을 갈 것이고 그러면 30-40만원이 드니까 16만 얼마인 장기수선충당금이랑 퉁치자시더라고


웃긴건 우리 들어갔을 때 베란다랑 마루랑 서로 다른 장판이었는데 이제와서는 마루 장판만 갈 수 없으니 전체 장판을 갈겠다는 것도 그렇고

내가 장판 훼손에 대한 책임은 인정하니 돈은 물어드리겠지만 우리가 산 세월만 55개월인데 우리가 들어갈 때 새로 해준 것도 아니고 가격을 거의 반반 부담하는건 아니지 않느냐 깎아달라 했더니 보증금을 안주시더라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장기수선충당금 16만 얼마랑 퉁쳤어 ㅠㅠ 근데 장판 깔아주러 오신 분도 이거 집주인이 깔아준거냐고 엄청 싸구려 장판이라고 말하셔서 더 속상하고 ㅠㅠ

나이 26에 엄마까지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는데 엄마가 집주인에게 전화했을 때 집주인이 엄마한테 몰상식하게 행동해서 또 속상해 ㅠ

장판이랑 도배는 집주인과 협의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장기 수선 충당금은 법적으로 주게 되어있는거라 법원에 지급명령을 요청할 수 있다는데 요청을 할지말지 고민중이야...

나도 장판 값을 일부 물어줘야한다는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원래 깔려있던 중고 장판 값도 아니고 집전체를 새로 까는 비용의 절반을 대는건 좀 아닌 갓 같거든 ... 냐니들 생각에는 어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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