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일 하네다(羽田)공항으로 일본에 입국한 남녀 4명이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발표했다.
브라질에서 입국한 이들은 공항 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이들의 검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지금까지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와 공통의 변이도 있지만, 다른 바이러스라고 보고 전파력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유형의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에서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NHK는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11109312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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