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아미술학원 알바 하거든?
근데 진짜 유치부애들 말 진자 안듣고 넘 바빠
근데 원장이 나한테 맡긴 거 중에 다쓴스케치북 정리할때
흰색 종이 붙여서 그림주제 적고 그런단 말이야?
내가 일한진 꽤됐지만 아직 그림 이름을 다못외우기도 했고
너무 바빠서 좀 느리게해 그걸
그래서 언제부터 그냥 흰종이먼 붙여달라고 부탁하는거야
그래서 앉아서 그거하면서 애들봐주고 있는데
원장이 이거 나중에하고 애들 먼저 봐주라 하면서
성생님 이거 너무 오래걸리니까 5분할꺼 50분걸ㄹㅕ서 자기가
그냥 종이먼 붙이라 시킨거다 하면서 애들 보는 바로앞에서
졸라 짜증을 내는거야
애들 쳐다보고 있는데 너무서러워서 .... 일때려 치기로 결심했어
아무리 내가 아무말안하고 알았다 죄송하다만 반복하니까
존나 만만해보이나봐...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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