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알아보는거 못하는 남친, 내가 극성일까?
IP : l Date : 19-11-04 03:45 l Hit : 699

착하고 순하고 나만보는 대형견같은 남친이랑
3년째연애중이야,,
다른부분에선 거의 잘맞아서 싸울일이 거의 없는데

정말 속터지는거 하나
검색을 활용을 못해..아니 안해
평소엔 거의 집데이트해서 상관없는데

올 겨울 처음으로 둘이 해외여행을 가기로 해서 알아보는데
여행지를 정하는데도 나만 온나라를 뒤지고 알아보고 했어

남친 왈 자기는 제대로 가는 해외여행이 첨이라
어딜가도 좋대 다똑같대
내가 가고픈 곳으로 정하래
1차폭발했지만 결국 내가 잘 아는 나라(몇번 다녀온)로
가기로 정했어
나도 그립기도 하고 마침 항공권 특가도 떠서

근데 여행기간중 내 생일이 껴있단말야?
난 다른 기념일 다 패스해도 생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냔이고
작은거라도 날위해 무언갈 준비한 하루를 선물받고싶고
남친도 그걸알아

첫생일은 기특하게 잘챙겨서 해줬고
두번째 생일은 내가 부득이하게 외국에 일하러 나가있었는데
짧게 휴가겸 와서 내생일이고 나발이고 쫄래쫄래 나만 따라다니면서
가이드 받고갔어;;ㅋㅋㅋ

난 아무리 내가 이나라에 있었어도 안가본곳도 많고
레스토랑 하나쯤은 알아보고 올줄알았는데
내 생일날도 내가 갈곳정하고 데리고 다니고
케이크도 어디서 사야할지모른다며 안사왔고(검색을해 이눔아..)
그래도 와준게 어디냐 해서 싸우진 않았지만
서운하다고 말은했지

그리고 또 이번생일을 해외에서 보내게되니
벌써 실망스러운거야 ㅋㅋㅋ
내가 큰거 바라는거 아니고 그냥 내생일날 갈 분위기좋은곳
맛있는 케이크 파는곳 정도만 알아와서 델꾸가도 좋을것같은데

남친은 해외경험 전무에 영어도 못해 (작년에 나보러 온게 첨이였음)
아무리 그래도 무슨 오지도 아니고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정보가 수두룩빽빽 나오고
번역어플도 있는마당에
본인이 그걸 방패삼는느낌? 나한테만 의지하는 느낌이 너무 싫은거야

보통 좋은리조트 같은 곳 가면
미리 기념일이나 생일같은거 호텔측에 메일 보내놓으면
서비스로 와인넣어주기도 하고 작은 케잌이라도 챙겨주자너
그런걸 알리 만무하고 안다해도 자기 영어못한다고
뭘 부탁하는걸 두려워?하고..
내가 이런것까지 가르쳐가며 내생일을 기념해야하나
현타가 오는거야 ㅋㅋ

정말 작은거 하나라도 자기가 알아오는 성의를 보였음 좋겠다
진짜 이런거 말안해도 척척해주는 남자를 원하면
다른남자 만나야겠지..?ㅠ

글고 성향의 차이도 있는듯
나는 약간 완벽주의가 있어서 모든 정보를 a부터z까지 알아본다음
best를 고르려는 성향인데(내가봐도 극성같을때도 있어..ㅜ)
남친은 대충 몇개 보다가 어느정도 자기기준만 충족하면 그걸 선택하는 성향인지라...
대화도 해봤는데 저건 3년째 안고쳐져서 속터진당
이런센스는 포기해야하는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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