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괴담] [번역괴담] 샐러드 오일
IP :  .100 l Date : 18-04-18 15:40 l Hit : 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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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 샐러드 오일

"산패된 기름이 몸에 나쁜지 알면서도 무심코 먹는 일이 있을 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먹기 전에 확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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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하면서 혼자 자취를 시작했는데,

1년 지나고 2년도 거의 지날 즈음에는
완전히 자취 열기도 식어서
거의 밖에서 사먹거나
따끈한 편의점 도시락을 애용하게 되었어.

대학 4학년이 되었을 무렵,
또 잠시 직접 밥을 해먹게 되면서,
입학할 당시 구입한 사각 1리터 정도의
캔에 든 샐러드 오일이 다시 빛을 보게 되었어.

프라이팬에 오일을 살짝 둘러보니 지저분한 갈색이 감도는데
「뭐, 4년이나 지났으니 기름도 산화했으려나.
에이, 익혀 먹으면 괜찮을거야.」
라며 혼자 멋대로 납득하고는 아랑곳 않고 그대로 쓰기로 했어.

대학도 졸업할 때쯤 되니 그 샐러드 오일도 거의 다 써버려서
캔을 크게 기울이지 않으면 기름이 나오지 않게 되었어.

어느 날 깡통 입구에서 기름과 함께
팥 껍질 같은 것이 2~3장 나왔어.

「뭔가 잘못 들어갔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기름을 부을 때마다
팥 껍질이 자꾸 나오는 거야.

그제야 이상한 생각이 들어
큰 맘 먹고 샐러드 오일 뚜껑 전체를
깡통 따개로 삐걱삐걱 열고 말았어.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건... ㄷㄷㄷㄷㄷ
백 마리는 될 법한 크고 작은 바퀴벌레의 군집...
아직 절반 정도는 살아 있는지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였어.

그랬어, 내가 사용한 샐러드 오일통은
4년 사이에 바퀴벌레 소굴로 변하고 말았던 거야.

팥 껍질은 바퀴벌레 사체에서 떨어진 날갯조각이었던 거지.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순식간에 얼굴이 창백해지는 걸 느꼈어.

그리고 4년간 바퀴벌레 엑기스가 들어간
샐러드 오일을 계속해서 먹어왔다는 사실에 생각이 다다르자…
정말 죽을 것만 같았어.

출처: http://yoshizokitan.blog.shinobi.jp/Entry/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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