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동생 가위 경험.
IP :  .54 l Date : 18-04-09 13:33 l Hit : 2319

공포방 살리기 프로젝트로 나도 사연하나 올려본다.
이건 내가 겪은건 아니고, 동생 가위 경험 이야.


어릴때 동생과 나는 같은 방을 사용했어.
이층침대를 사용했는데 2층 침대가 딱 컴퓨터 책상의 높이고, 아래에서 침대를 꺼내쓰는 형식의
2층침대야, 그래서 종종 내가 밤늦게까지 컴퓨터를 하고 동생은 2층에서 먼저 잠을 자곤했어.


동생과 내가 쓰는방 뒤에 바로 산이있어서 그런가, 그방에서만 잠을 자면
동생이 가위에 눌리곤했어.

그날도, 나는 밤늦게까지 컴퓨터를 했고,
동생은 엄청 꿀잠을 자고 있었단 말야.

그날 따라 유독 느낌이 쐐해서 컴퓨터를 하면서도 동생이 잘자나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등을 토닥토닥 하면서 컴퓨터를 하고있었어
( 왜 등을 토닥거리면 귀신이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잖아)
나도 이제 고만 자야겠다 하고 뒤를 도는데

동생이 고개를 확 쳐들더니 엄청 원망스러운 목소리로
언니 왜 안깨워 줬어 이러는거야.


나는 갑자기 불도안켠 방에서 동생이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무서워서
잘자고있었잖아, 라고 말했는데


근데 동생이 그러더라고, 언니 바로 뒤에서 자기 침대쪽으로 어떤 여자가 자꾸
올라와서 자기 발목을 잡더래. 나는 웃으면서 컴퓨터 하면서 자기를 한번씩 힐끔힐끔 쳐다보고.

언니 언니를 계속불렀는데 절대 자길 안깨워주더라는거야.

그때 내가 소름이 돋아서 등을 톡톡 두들기면서 동생을 쳐다봤는데, 동생이 그행동을 그대로 재현하더라.
그이야기 듣고는, 정말 소름이 돋더라.

유체이탈이라는게 정말 있나 싶기도 하고, 갠 분명 자고있는데
내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는게 너무 무섭던 기억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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