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실제 오파츠로 인정된 것들
IP :  .201 l Date : 12-03-27 09:18 l Hit : 42897
오파츠
OOPARTS.

"Out-Of-Place ARTifactS"의 약자로 "시대를 벗어난 유물"들을 총칭. 그 시대에 있어서는 말이 안 되는 고도의 과학 수준을 요하는 물건들이 있을 때 이런 것들을 뜻한다. 1종과 2종으로 나뉘며 1종은 인류 역사와 관련된 것이고, 제2종은 유사 이전의 것을 뜻한다.

가령 고대 유적에서 당시 기술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금속 세공품(알루미늄 등)이 나왔다면 그것은 1종 오파츠이며 총에 맞은듯한 흔적이 있는 고생물의 화석이나 고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 신발 자국 등은 2종 오파츠에 속한다.

오파츠에 관해서는 지금은 사라진 고대문명이 만들었다는 설과 외계인이 전해줬다는 설이 있는데, 양쪽 다 뜬구름잡는 소리인지라 신빙성은 없다. 하지만 보통 발견되는 것들은 외계인이나 고대문명이 만든게 아니라고 했을 때, 달리 내세울만한 적합한 설명이나 근거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오파츠에 관한 이야기는 주로 SF나 미스테리물에서 등장한다. 레이스톰에서는 기체선택 BGM의 제목이 되기도..


대부분은 단순히 지식이 부족한 탓에, 혹은 보는 사람이 그렇게 믿고 싶어서 오파츠로 오해받는 것이다. 초고대문명설과 비슷한 경우. 유일한 예외는 안티키테라 기계. 증거도 확실한 편인데 당시 기술 수준을 생각하면 불가사의한 물건이다.


사극 등에서 그 시대에 존재할리 없는 현대의 물건이 실수로 화면에 찍혔을때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이를테면 불멸의 크리넥스라든가...) (참고: 고증오류)






안티키테라 기계


발경당시 모습


설계도

Antikythera Mechanism.



고대 그리스에서 발명된 원시적인 컴퓨터의 일종. 현존하는 유물 중 가장 오래된 과학적인 기계장치. 13세기 중동에서 발명된 비슷한 기계가 있긴 하지만 안티키테라 장치부터 13세기까지 기간에서 이보다 더 복잡한 기계가 출토된 일은 없다고 한다. 거기다가 이것 만큼이나 정교한 시계는 15세기나 와서야 발명되었다. 그리스 오버 테크놀러지의 산물인 셈. 실존하는 진짜 오파츠.



1900년 안티키테라 섬 앞바다의 난파선에서 발견된 장치라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원래 이름이 뭔지는 모른다. 배가 만들어진 년도가 기원전 87년경이고, 이 기계는 대략 기원전 150~100년경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 장소는 당시 기계공학과 천문학의 중심지였던 로도스로 추정되며 이 장치를 실은 배는 로마를 향해 가고 있었다고 한다.



복잡한 32개의 톱니바퀴로 구성된 기계뭉치로 초기 발견당시에는 시계의 일종이라 여겨졌으나 분석해보니 아주 복잡한 움직임을 가진 태양, 달, 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장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냥 표시만 해주는 장치였다면 시계로 분류됐겠지만, 측면에 크랭크와 기어가 있어서 이걸 돌려 날짜를 맞추면 행성의 위치를 변경하며 그날의 해, 달, 기타 별의 위치를 알려준다. 특이하게도 당시 대세였던 천동설이 아닌 지동설을 중심으로 맞춰져 있으며 4년에 하루정도 날짜가 늦게 돌아가게 설계되어 1년 365일을 정확하게 맞추는 기능도 있었다고 한다.



겉의 모습만 봐서는 저렇게 복잡한 것이라는 생각이 안 들지만 X선 사진으로 내부를 찍어보면 심상치 않은 내부 구조가 드러난다. 사실 발견되고도 무려 오십년동안 뭔지 몰라서 방치되어 있었다...


현재는 복원된 장치들이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등지에 소장되어 있다.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독일에서 발견된 인류최초의 천문반으로 안티키테라 기계와 함께 공식적으로 진실임을 인정받은 실존 오파츠.



1999년 보물사냥꾼 헨리 웨스트팔과 마리오 레너에 의해 발굴되었다. 이 둘은 이것을 함께 발굴된 다른 유물들과 함께 팔아치워 버렸고, 이를 2002년에 독일 정부에서 환수하였다. 처음에는 위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샀지만 정밀한 조사결과 2005년 기준 약 3600년전에 만들어진 진품으로 인정 받았다.



직경 30cm의 청동판에 금으로 태양과 달 그리고 별자리를 표현하였으며 태양력과 음력을 조합한 세계 최초의 천문 시계로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으로 손 꼽히고 있다.



여담으로 처음 발견한 웨스트팔과 레너는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되어 각각 6개월과 12개월 징역을 살았다. 차라리 발견 즉시 국가에 신고했다면 포상금을 받았을 텐데.



더 많이 알고 싶은 사람은 영어 잘 한다는 가정하에영문 위키피디아에 엄청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가 보도록.
영문위키 Nebra sky disk 항목(http://en.wikipedia.org/wiki/Nebra_sky_disk)





파에스토스 원반
파이스토스 원반(Phaistos Disc)


그리스 령 크레타 섬 파이스토스 지역에서 발굴된 고대 유물. 크레타 섬에는 기원전 3600년부터 1120년까지 흥성했던 고대 문명인 크레타 문명 (미노스 문명)의 대표적인 유적인 미노스 궁전이 존재하는데 이 유물은 1908년 파이스토스 지역의 제 1 미노스 궁전의 지하 사원 저장소에서 이탈리아 고고학자 루이지 페르니에르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유물은 점토를 불에 구워 만들어졌으며 지름 15cm, 두께 1cm 가량의 원반 모습으로 원반 양쪽면에는 상형 문자들이 나선형 순으로 빼곡히 새겨져 있다. 제작 연대는 약 기원전 1700년으로 추산.



파에스토스 원반의 상형 문자들은 원반 바깥에서 안쪽으로 시계 방향으로 나선을 그리며 새겨져 있는데, 조사 결과 그 당시에 일반적인 기록 방식인 "젖은 점토에 직접 새겨 넣는" 방식이 아니라 상형 문자 각각의 모양을 본딴 도장을 먼저 제작한다음 그 도장들을 젖은 점토에 대고 눌러 찍은 다음 불에 구워내는 방식으로 기록되었음이 밝혀졌다. 이 방식은 현재 학계에서 인정하는 인쇄의 개념과 완벽히 일치하는 것으로 따라서 이 원반은 지금까지 역사상 최초의 활자 인쇄물로 알려진 10 세기의 중국 송대의 문서나 11 세기의 Prüfening Abbey 고문서보다 적어도 2500년에서 3000년 정도 앞선 역사상 최초의 인쇄물인 셈이다. 특이한 것은 미노스 궁전 유적에서 출토된 다른 유물들은 물론이고 크레타 문명이나 이후의 고대 문명들에서 이런 인쇄방식으로 제작된 기록물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일부에서는 이 원반을 오파츠로 규정하기도 한다.

파에스토스 원반에 기록된 상형 문자 수는 총 241개이며 45 종류의 서로 다른 상형 문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 원반에 기록된 상형 문자들은 크레타 문명의 선형 A나 선형 B 문자와는 다른 별개의 문자로 판명되었으며 이 문자들의 해독을 위해 여러 고고학자 및 언어학자/암호학자들이 달려들었지만 어떠한 단서나 설명도 없고 다른 비문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까지 전혀 해독되지 않았으며 현재 고고학/암호학 분야에서 최고의 난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앞서 명시된 기록 방식의 특이성이나 그 시대를 초월하는 획기성, 문자 해독의 난해성 등으로 말미암아 발굴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 원반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문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2011년 현재까지 이 원반이 조작된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으며 현 고고학계에서는 진품으로 보는 의견이 대세이다.


출처 : 엔하위키에서 각 항목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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