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 영악한거
IP :  .63 l Date : 18-05-11 03:28 l Hit : 1517
그냥 옛날 일인데 생각나서ㅠ

어어엄청  늦둥이로 태어나서 엄마가 따른 애기들 엄마보다 나이많다고 나 놀림 당하거나 쌤들이  차별할까봐 엄청 신경써주셯는데 
예를 들면 진짜 앙증맞은 문구같은거 사주거나 이런식으로 신경쓰셨어

그동네에 수입문구나 의류,잡화만 다루던 가게였는데  왠만한건 여기서 다사주셨다 ㅠ 나름 비싼거였고  그동네에서 아는 사람도없는?  그런곳이었거든

20년 가까이전인데 3단 장우산인데 전교생중에 내우산만 이거였어
핑크에 키티였고 손잡이에 키링처럼  주렁주렁 달려있고
들고간날 도둑맞았고
 
키티 하늘색 저지세트  상의 개시날 도둑맞고

주황색  땡땡이 우산 가져간날 도둑맞고

65색 크레파스 희귀색만 사라지고

연보라색 마카롱 무늬우산 도둑맞고

키티  패딩부츠 털리고 

포켓몬 문구세트  일본신작 시리즈였고 한국x  문구보단  피규어에 가까운것도 있었다.  달랑 파일이랑 색종이 였는데  그걸 훔쳐가더라
나머지 물건은 몇년전까지 보관하고있었는데ㅠ

개중에 엄빠가  일본가서  구해온것도 많았어 국내에 없는거


심지어 물병 뚜껑에 있는 마이멜로디 피규어도 사라짐


구구절절 이야기가 긴데  애기때  할머니랑 살아서 엄마아빠 가끔씩 올때마다 준거였는데  다 털렸어
ㅠㅠㅠㅠㅠ
나도 이런거 집에  모셔두고 싶었는데  이당시에  나 졸업할때까지  학교 쌤들이 옷차림이나 이런걸로 애들 차별하고 이랳던 시절이라 엄마랑 할머니가 매번 가지고다니게했어 ㅠ
나 할머니가 등교시켜주고 이런거 쌤이 아니까 차별할까봐ㅠ

더 짜증나는건  엄마는 애들이  오죽 가지고 싶으면 그랬냐고 참으라고 하는데 그게 더 화났어

매번  나 내성적이고 발표도 잘 못해서  가만히 있으면 쌤이나 반애들이 나 무시하다가  물건 좀만 좋아보이면 아는척하거나 자기보다 못살아보이다가 돈많아보이면 친한척하고

더 웃긴건 다들 부자인척 하다가  진짜 부자인애들이 뫄뫄 거리면 욕하고 따돌림당한 경우도 본적있고  나는 내가 애기때 또래애들이 한짓  생각하면 애들도 속물처럼 보이고 귀여워보이지 않아
가끔 너무 영악해서 징그럽기도해ㅠ

나 부자 아닌데 엄마가 챙겨준거라 더 아깝고 화나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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