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전세 구하는데 이런경우 가능해??어이없어
IP : l Date : 19-09-11 22:12 l Hit : 310
얘기가 길어지네...급한냔들은 3줄요약 읽어주라ㅠ



부동산어플에서 현재 세입자가 본인 전세계약기간보다 빨리 나가고싶다길래 방을 내놔서 그저께 집보고 계약의사 밝혔어.
집 컨디션은 썩 좋진 않았지만 위치도 좋고 무엇보다 전세가격이 엄청 싸서 바로 결정함.

부동산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본인이 설치한 에어컨
양도 조건으로 가계약 전에 에어컨 양도비용을 달래

여기서 좀 이상해서 부동산 가서 가계약 하고 계약금 내는날 같이 보내주겠다고 실랑이 했더니 안그럼 다른 사람들 집 보여준다길래
계약의사 밝히고 집 더이상 안보여준다는 상호 약속이라길래 세입자한테 바로 어제 에어컨 양도비 50만원 보냄.

그리고 바로 은행가서 중기청 전세대출 80% 대출한도 가심사 하는데 은행직원이 주택금융공사쪽으로 조회 의뢰넣는게 오류가 난다고 오류해결까지 계약 좀 기다리라고 함. 하루 이틀정도. 내 신용에 문제 없고 집도 다 문제없는데 중기청 담당 기관쪽 정보가 오류라며??

근데 여기서 세입자가 나한테 계속 전화하면서 그런경우가 어딨냐고 그 은행원 바꿔달라고 자기한테 설명을 요구하더라...?

난 대출 첨 받아보는거라서 은행에서 기관측 실수로 오류났다고하니까 기다리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어차피 하루이틀이니까 큰 신경 안썼어. 그래서 세입자한테 은행에서 해준말 그대로 읊고 그냥 좀 기다려주면 안돼냐고함

근데 오늘 세입자가 나한테 계속 전화해서 은행원 닦달하라고 당일에 가심사 나오는걸 왜 안해주냐고 날 쪼아대기 시작했어. 은행원이 말도안돼는 소리 하는데 그걸 왜 믿냐고 자기 테스트 하냐는거야;;본인이 뭐 주택도시기금에 전화했다고 녹취한거 들려준다더라.
은행원이 이상한 소리하고있는거래


그래서 그냥 주인측 연락처 알려주고 가심사 나오면 주인이랑 부동산껴서 한다고 하니까 자기는 확실히 들어올 사람 주인한테 넘겨줄거라고 그냥 가심사나 확정시키고 서류 준비되면 계약하래. 그러다가 그냥 에어컨 양도금 보내줄테니까 뭐 공부한셈 치라면서????계약 하지 말라는식으로 얘기했어.

그래서 나도 은행이 진짜 잘못된건가 싶어서 바로 출근하자마자 업무시간에 서류 회사에 첨부터 다시 다 부탁드리고 만들어서 회사 중간에 나와서 다른은행갔어.
다른은행 갔더니 바로 되긴하더라. 계약 진행 그냥 하면된다고
은행 다녀오고나서 전에 조회넣은 은행도 오류 해결됐다고 문제없으니까 계약하래.

그래서 가심사 문제없이 다 됐다고 전하니까
뭐 나보고 은행말만 믿고 비협조적에다가 이미 본인이 빈정이 상해서 다른 세입자 구할거래;;;

난 솔직히 저사람이 중개사나 집주인도 아니고 지금 사는 세입자가 계속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웃기고 어제 가심사 넣고 오류뜨고 오늘 바로 다시 다른은행 간건데 그 하루동안 진짜 나한테 전화 계속해서 은행 연락했냐고 진짜 들들볶았거든. 심지어 나보고 무슨 꿍꿍이 있냐고 솔직히 말하래ㅋㅋㅋ....난 그냥 대출받고 집 들어가고싶은 사람인데;;;무슨 의도인지 모를ㅋㅋㅋㅋ

심지어 집주인도 아니고 세입자가ㅋㅋㅋㅋ집주인이랑은 말 한마디도 못해봄

결론은 내 신용문제도 없고 가심사도 은행에서 무난하게 될거라는 결론 났는데 본인 빈정상해서 에어컨 양도비 주고 본인은 다른 세입자 구할거래ㅋㅋㅋㅋ어차피 주인도 자기가 계속 사는거 좋아하고 자기 계속 살면된다며;:;;

이사람때문에 어제오늘 진짜 개스트레스 받고 ㅈㄴ짜증났는데 내가 굽신굽신거리지 않으면 자꾸 다른세입자 구한다고 협박해서 내가 빈정상하게 했으면 죄송했다고 사과하고 계약 계속 진행하고싶다고 했음 ㅅㅂ
그랫더니 이미 끝낫다고 양도비 돌려주고 없던일로 하쟤;;;

하 존나 개빡친다. 이게 말이돼????????
구두계약이라서 계약이 이렇게도 파기되는겨??
뭐 지랄하고싶어도 계약서를 작성한게 없으니까 암것도 못해


대출 받아본냔들 의견좀 나눠주라....


3줄요약.

1. 세입자가 내놓은 전세집 다른사람 집 못보게 하는 조건으로 세입자한테 50만원 먼저 보내고 은행 가심사 받음
2. 대출한도 가심사에서 기관측 오류나서 좀 기다려달라 했더니 그런경우 없다고 세입자가 계속 의심함.
3. 가심사는 하루만에 오류 정정되고 통과했는데 세입자가 빈정상한다고 다른 사람 구한다고함.



하 집겨우 구하는가 싶었는데 기운빠지고 존나 은행 왔다갔다한게 다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하니까 회사에서 눈물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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