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초여름쯤부터 갑자기 몸에 어딘가 한 부분이 죽도록 가려워
처음엔 살짝 가렵다가 나중엔 미친듯이 가려워서 피가 나도록 긁게 됨ㄷㄷ
그냥 땀띠겠거니 했는데 여름 내내 그 모양이었어.
상처에 연고 바르고 가급적 안 건드리려고 해도 진짜 미친듯이 가려우니까 또 긁게 되고ㅠㅠ
자다가도 긁었는지 아침에 보면 상처가 심해져있었음.
근데 여름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가려움증이 사라지더라고.
역시 땀띠였나보다 했는데 3년째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시작됨.
제작년은 왼쪽 허벅지 뒷부분이었고 작년에는 양쪽허벅지 뒷부분
올해는 아랫배 바지지퍼 버클에 맨살이 닿는 부분이 그럼..
면적은 1*2cm 정도고 지금보니 빨갛고 좀 오돌도톨한데
아무래도 바이러스나 세균성인걸 모르고 방치한것같아서 걱정되어 물어봄.
긁다보면 좀 광범위하게 주변도 긁게 되는데 딱 그부분 외에 주변으로 더 번지거나 하지는 않고
일단 이게 정확히 뭔지 궁금하고 얼른 병원에 가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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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염인것 처럼보이는데 접히는부분이나 악세사리등에 접촉해서 생기는경우도 있고 아토피라던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후천적으로 생길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피부염마다 증상이 조금씩 달라서 그대로 방치하면 긁었던부분도 색소 침착이 올가능성이 크고 약복용이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하면 호전될수 있으니 꼭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