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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솔직한 심정의 후기 (압출 및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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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3 l
Date : 14-04-01 03:23 l
Hit : 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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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출관리 : 관리해시주는 분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 그날의 내 얼굴 상태에 따라 다른 것도 있겠지만
어떤 냔이 관리 해줄 때는 정말 정성스럽게 살살해주는게 느껴지고 관리 끝난 다음날 피부도 만족스러운데,
또 다른 냔이 해줄 때는 내가 내 얼굴 로션 발라도 이것보단 살살 바르겠다 싶을 때도 있었어.
압출하고 병원 나가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잘못 건든 부위가 탱탱해지기 시작해서 오히려 얼굴이 더 엉망인 날도 있었고.
어느 날은 관리해주는 분 중 한 냔이 가방을 받아주겠다고 했는데 말투가 엉망이여서 같이 간 사람이 왜저러는거냐고 물어본 날도 있었어.
상담 : 그 당시 내 피부 상태가 여드름이 있긴 하지만 그게 가라앉고 있는 중이였어.
그래서 당장 압출을 받는게 나을지 여드름이 다시 오르면 그 때 다시 가서 받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서
의사냔과 상담할 때 그대로 얘기했더니
그건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거예요 라고 말하시드라.
ㅎㅎ? ~할말 없음~
의사가 뭘 말해주던 최종적인 결정은 내가 하는게 당연히 맞아. 근데 내가 그걸 몰라서 물어본거겠니?
지금 압출을 하는게 뭐에서 더 좋다든지, 가라앉는 중이니 좀 지켜보자든지 그런 말도 없이 단칼에 저렇게 말하길래
기분이 좀 상해서 압출 그냥 안받았어.
그 전 부터 조금씩 꽁기했던게 있었는데 저 날 저 소리 듣고 터져서 다른 좋은 병원 있나 알아보고 있어.
이래놓고 급하면 유전자네 찾아갈수도 있지만 하여튼 지금은 그래.
마음이 상한 상태라 듣기 거북한 이야기만 썼는데, 압출은 두어 번 빼고는 만족한 편이였어!
앞으로 좀 더 두루두루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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