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자료] KIA 윤석민, 스캇 보라스와 국제 분쟁 '초읽기'
IP :  .10 l Date : 17-11-26 09:16 l Hit : 787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63088

윤석민(31,KIA)이 국제 소송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다. 상대는 메이저리그의 '슈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65,미국)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LA 현지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스캇 보라스 측은 KIA 타이거즈 윤석민에게 과거 계약과 관련해 일정 금액을 요구하는 국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 KIA(2차 1라운드 6순위)에 입단한 윤석민은 2013년까지 9년 간 73승 59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개인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수(17승)를 쌓으며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에 등극했다.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2009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로 맹활약했다.

2014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결국 그해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윤석민을 품에 안았다. 공식 발표를 앞두고 윤석민은 볼티모어 모자를 쓴 사진을 스스로 먼저 올리기도 했다.

당시 윤석민의 볼티모어 입단을 도운 이가 바로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던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다. 보라스는 당시 계약을 앞둔 1월 말 "윤석민의 계약이 열흘 안으로 결정될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보였고, 결국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 규모는 3년 간 575만달러(당시 약 61억원)이었다.

그렇지만 빅리그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해 트리플A 무대서 23경기에 등판,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다. 결국 8월 31일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이듬해에는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결국 윤석민은 끝내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의 계약 내용 중에는 입단 2년차부터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있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윤석민에게 로스터 한 자리를 쓰는 대신 결별을 택했다.

미국에 나간 지 1년 만인 2015년 3월. 다시 국내 무대로 복귀한 그의 행선지는 KIA였다.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9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당시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FA 계약이었다.

그런데 최근 보라스 측이 이 부분에 대해서 국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LA 현지 관계자는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 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윤석민이 국내로 복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보라스 측은 윤석민이 국내로 돌아가면서 받지 못한 금액적인 부분에 대해 국제 소송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보라스 측은 KIA와 계약을 맺은 금액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윤석민 측에 일정 부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서 선수와 에이전트가 상호 계약을 맺으면, 계약서를 서로 교환해 1부씩 보관하는 게 일반적이다. 윤석민과 스캇 보라스 역시 영문 계약서를 작성한 뒤 서로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변호사 출신의 스캇 보라스가 계약서 작성을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내년 시즌이면 윤석민은 KIA서 FA 4년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한다. 국내 최고 우완 투수로 명성을 떨쳤던 윤석민은 복귀 첫 해인 2015년 2승 6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96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듬해 어깨가 좋지 않아 줄곧 고생했고, 결국 우측 어깨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았다. 올해 복귀를 노렸으나 길게 내다본 채 재활에만 전념했다. 절치부심, 내년 반등을 도모하는 윤석민 측의 대응 여부가 주목된다.


NO SUBJECT DATE HIT
2257 [정보·자료] KIA 윤석민, 스캇 보라스와 국제 분쟁 '초읽기' (8) 2017-11-26 788
2256 [정보·자료] SK 박정권의 자책, "줄어드는 기회, 세월의 흐름" 2017-11-26 57
2255 [정보·자료] 니퍼트가 보류선수 제외 명단에 포함된 이유 (4) 2017-11-26 570
2254 [정보·자료] 두산 "니퍼트에 재계약 통보 X, 보우덴-에반스 교체" (3) 2017-11-26 597
2253 [정보·자료] 롯데, 강영식 박종윤 이재곤 등 대거 방출 (추가명단) (12) 2017-11-25 1496
2252 [정보·자료] '2013년 도루왕' 김종호, NC에서 보류 명단 제외 (9) 2017-11-25 867
2251 [정보·자료] [미야자키 LIVE] 남태혁의 각오 "역대 최악의 2차 1번이 될 수 없다" (6) 2017-11-25 274
2250 [정보·자료] ML 스카우트, APBC에서 인상적인 선수로 구자욱 지목 (9) 2017-11-25 527
2249 [정보·자료] [SPO 톡] '바쁜 겨울나기' 삼성 최충연 "폼 바꾸고 진화할 겁니다" (5) 2017-11-25 208
2248 [정보·자료] 익훈·형종·은성 키워야 되는데…LG의 'FA 딜레마' (8) 2017-11-25 386
2247 [정보·자료] "내년 마운드 큰 힘"…반가운 KIA 제대 투수들 2017-11-25 183
2246 [정보·자료] 그라운드 떠나는 1970년대생들… 5명만 남았다 (3) 2017-11-25 453
2245 [정보·자료] 진짜 억울한가…항소 결정 이성민, 재판 쟁점은? 2017-11-25 74
2244 [정보·자료] [SPO 이슈] '투수 대거 정리' 두산, 최종 7명 방출(종합)  (5) 2017-11-25 761
2243 [정보·자료] 강영식, 롯데 떠난다…현역 연장 의지 강해 (16) 2017-11-25 1154
2242 [정보·자료] [사건 그후] 2016시즌 승부조작 사태, 결과는 어떻게 됐나 2017-11-25 129
2241 [정보·자료] 두산, 고원준 방출…안규영·조승수 등 5명 웨이버 공시 (20) 2017-11-25 1941
2240 [정보·자료] 삼성 박해민, 포항 지진성금 1000만원 기탁 (10) 2017-11-24 570
2239 [정보·자료] [미야자키 리포트] '젊은피 활약' 한화, 흐뭇한 한용덕 감독 2017-11-24 104
2238 [정보·자료] '승부조작' 이성민, 1심 선고에 불복 항소 신청 (1) 2017-11-24 217
2237 [정보·자료] 배트 놓고 마운드로…투수 전향 역대 성공사례는 2017-11-24 117
2236 [정보·자료] 2018 시즌 탈꼴찌 의지, 오프시즌 가장 발빠른 kt 2017-11-24 34
2235 [정보·자료] [미야자키 리포트] 이제는 적…그래도 화기애애했던 두산-한화 첫 … 2017-11-24 77
2234 [정보·자료] [미야자키 LIVE] "잠재력 풍부" 고토 인스트럭터가 본 두산 화수분 2017-11-24 53
←←  1  2  3  4  5  6  7  8  9  10   [다음검색]


이용안내 / 광고및제휴문의 / 아이디/비번분실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