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자료] 배트 놓고 마운드로…투수 전향 역대 성공사례는
IP :  .219 l Date : 17-11-24 16:31 l Hit : 117
SK 강지광, 롯데 김대우 투수로 1군 무대 노크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해 자리를 잡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도전을 이어가는 이들도 많다.

지난 22일 2차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는 넥센 히어로즈의 강지광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염경엽 SK 단장은 드래프트 직후 '투수 강지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고교 시절 강속구 투수로 활약했던 강지광은 팔꿈치 수술을 받고 프로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거포 외야수로 기대를 받았지만 뚜렷한 성적을 보이진 못했고, 염 단장에 의해 SK에서 다시 투수에 도전하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의 김대우도 마운드에서 재기에 나선다. 초고교급 투수였던 김대우는 2003년 입단 후 프로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12시즌부터 타자로 나섰다. 하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 중반부터 투수로 재전향을 선택했다. 다음 시즌에는 다시 1군 무대에 오르기 위해 연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성공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들이 기대하는 성공사례도 분명 있다. kt 위즈의 클로저 김재윤은 휘문고 시절 포수로 활약하며 청소년대표로도 나섰다. 이후 미국 무대에 도전했지만 마이너에서 통산 타율 0.211을 기록한 채 방출됐다.

2015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유니폼을 입은 김재윤은 조범현 전 kt 감독의 제안에 투수로 전향했다. 백지 상태에서 공을 잡았지만 김재윤은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성장했다.

지난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국가대표로 나섰던 조무근(롯데)도 전향 사례다. 조무근은 고교 시절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했고 프로 데뷔 시즌인 2015년에 4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이후 컨디션 난조로 제 몫을 못했지만 황재균(kt)의 보상선수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고 2018시즌 재기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의 핵심 불펜 김윤동도 입단 후 전향한 케이스다. 고교 시절 팀 내 4번타자를 맡을 정도로 외야 유망주였던 김윤동은 2012년 입단 후 투수로 돌아섰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았고, 올 시즌에는 한국시리즈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에 일조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우승팀의 주축 불펜으로 성장했다.

과거 현대에서 투수왕국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통산 339경기에 출전(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전준호(은퇴)도 빼놓을 수 없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성공했던 이호준(은퇴), 이승엽(은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이대호(롯데) 만큼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 강지광과 김대우가 내년에는 성공적인 투수 전향 사례로 이름을 남길 지 주목된다.

maeng@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21&aid=000306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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