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을 했는데 아직 일주일도 안됐어
첫날부터 정말 하나도 안아파서 회복이 잘되는구나 했는데 오늘 병원에 가보니 “눈꺼풀 힘이 세서 각막을 누르기 때문에 쭈글쭈글하다. 건조하지 않게 하라”고 하시는거야..!
하지만 이미 최대한 안건조하게 하려고 인공눈물 하루에 한박스씩 사용하는 중이고... 젖은수건도 걸어놓고 대야에 물도 떠놓고 하는데 내가 원체 엄청 건조한 사람이야ㅠㅠ
이것때문에 각막이 계속 쭈글쭈글하게 자리잡힐까봐 너무 걱정돼ㅠㅠ
이런 경우는 흔한건지, 진짜 심각한건지, 답이 없는건지도 모르겟어ㅠㅠ
얼마 안돼서 맘 편히 있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ㅠ0ㅠ
눈꺼풀 힘이 센 경우는 어떻게 해야돼...?
각막이 쭈글쭈글하면...큰일난거야?ㅜㅠ
아참,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보는게 시력퇴행과 상관없고 건조함이 심해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사실 몰래몰래 봤엇는데(수술 첫날부터... 스마트폰은 하루에 한번만 봤고, 둘째날에는 스카이캐슬 봤어... 반성하고있어...) 정말 시력퇴행과 상관이 없어..?
눈은 참 신기한거구나..
왜 상관이 없는지가 궁금해..!!
쭈글쭈글이란 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계속 떠올라ㅠㅠ
어떻게 해야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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