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에 안과에서 하드렌즈를 맞췄어. 그런데 방학이라 집에만 있다보니 처음엔 의식적으로 하드렌즈를 끼다가 점점 안경이 편해져서 4:6 정도로 안경을 더 많이 끼게 되더라고.
그러다보니 처음에 맞췄을 때 부터 있었던 불편한 점이 그대로야. 일반적으로 눈을 뜰 때 하드렌즈 윗부분에 눈꺼풀이 스쳐지나가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이물감이랑 시야가 흐릿해지는 현상때문에 눈을 작게 뜨게 돼. 특히 시선을 위쪽으로 하면 그런 게 심해서 시선을 올리기보단 고개를 올리게 되더라.
이게 적응중이라서 그런 거 맞는걸까? 한달동안 매일 끼면 이물감이 완전히 사라지니? 그리고 주말에 안 껴도 적응할 수 있을까? ㅠㅠ 이러다가 적응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