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냔이 좋은 주말이야!
나냔은 하드렌즈 낀지 아직 1년 좀 안된 냔인데
종종 눈 뻑뻑하다 싶을 때 인공눈물을 넣는데 그럴 때마다 난 눈두덩이고 눈 밑이고 물 바다가 되거든?
최대한 신경써서 한 방울 넣고 기다렸다 깜빡, 좀 쉬고 넣고 그러는데도 물이 눈밖으로 꽤 범람하더라고 ㅎ_ㅎ
눈 밑 잡아 당겨서 그 눈과 속살 사이에 조심히 잘 넣어도 그래!
아래만 번질 것 같은데 눈두덩이까지 축축해지니까 ㅎㅎㅎ.. 내가 뭔갈 잘못하나 싶기도 하다.
초반에 하드렌즈 끼기 시작했을 땐, 하드렌즈 끼고도 눈 화장 하는 사람들이 신기했는데
이젠 렌즈 끼고 인공눈물 넣는 사람들이 넘나 신기하다.
애초에 빡센 화장 안하기도 하고, 눈물 넣고 싶을 것 같으면 아예 눈 근처엔 뭐 안 바르기는 하는데
그래도 가끔 뭐라도 눈 근처에 찍고 싶을 때 있잖아...
난 둘 중 하나를 포기해버리는데, 내가 눈물 초보자라 이러는건지
다들 수정 화장을 하는거야 아님 방법이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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