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병원에서 수술한 냔이고
라섹한지 딱 5개월됐어
근데 시력이 계속 안올라왓거든
수술후 1달정도만 정말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였어
그 뒤로 계속 시력은 1.2 / 1.0 나왓는데 보이는 질이 너무 안좋았어.
계속 흐렸거든..
근데 3개월쯤 됐을때 시력이 0.7로 떨어졌어
가까운것도 흐리게 보이고..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이 상태거든..
오늘 병원가서 검사하고왓는데 똑같더라고. 여전히 흐려.
0.7도 쥐어짜서 읽은거야..
(병원은 1달 이후부터 2,3주마다 갔었어)
암튼 검사하고 원장님이랑 진료보는데 오늘은 주절주절 말씀이 많으시더라고ㅜㅜㅜㅜㅜ
시력교정할때 쓰는 안경같은거 쓰고 렌즈 바꿔끼면서 시력 검사하고..
그러더니 원장님이 근시가 남아있다는거야
내가 퇴행온거냐고 물었더니
아직 완전히 완성된 상태가 아니었기때문에 퇴행은 아니고
남아잇는거라고 하시더라고
그러면서 코솝 하루 두번 쓰라고그러더라
안압 낮추려는 목적이 아니라, 상피세포? 뭐 암튼 그걸 얇게해서
시력 좋아지게 하는거라나? 하시면서
나중에 재수술 뭐 이런얘기까지 하는거야
근시가 더 안나아지면 하는거라구
근시는 0.75? 이정도 남아잇다고 하더라고. 난시도 좀 남아있구
내 상태어떤거 같니?ㅜㅜㅜ
나중 얘기라지만 재수술이라는 말이 나온거 자체가 좀 그렇잖아ㅜㅜ;;
원장님이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걱정되고 무섭거든ㅠ
저교정한것도 아닌데, 왜 근시 남시가 남아있는거야?
암튼 하소연 미안하고..
너냔이 봤을때 근시가 좋아질 가능성 있을것같니?
재수술은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않아..
그리고 안압때문이 아니라
시력 개선 목적으로 코솝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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