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라!!!!식!!!!후!!!!!기!!!!!♨ (8/9 수술!)
IP :  .238 l Date : 14-08-27 10:11 l Hit : 3634

ㄴㅏ냔은 가난한 학생이다 방년 22세 대3임
학교에서 방학동안 국가근로를 하며 돈을 열씸히 모았다!!!!!!!
신난 마음으로 8월 8일 금요일에 첫번째 검사를 받으러 갔어 ㅎ0ㅎ
렌즈도 일주일동안 안끼고 검사를 쏵 받았다능

검사해주시는 선생님이 진짜 너무 친절하시더라궁 키는 크시고 눈썹은 진한 분이셨는데
도란 도란 신변잡기 얘기하면서 즐겁게 했다능
밑에 후기글 읽어보니까 눈물 검사할때 조금 아프다는 얘기가 있던데 나도 눈물검사 쪼끔 아팠어
참을만한 아픔이랄까ㅠㅠ

검사 다했는데 방학+금요일 저녁즘이라 사람이 퍽ㅋ팔ㅋ
그 검사선생님이 오더니 미화보 선생님이랑 얘기하시려면 조금 기다리셔야 할 것 같은데..
이러셔서 그냥 전 아무 선생님도 상관없어요 ^*^ 이러니까 어떤 언니..(정말 동안이시고 예쁜 언니 ㅠㅠ) 분이랑
상담을 하게됐다는 언니선생님도 자기 동생이랑 나랑 동갑이라면서 막 너무 너무 상냥하게 해주셨ㅇㅓㅠㅠ

나냔 중고도근시에 난시 폭팔이더라 알고는 있었지만 근시+난시만큼 눈알을 깎아내야해서 소오름
각막두께가 평균보다 살짝 도톰한 편이라서 다행히 수술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상담선생님이 많이 깎아내면 눈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고 해서 정말 진지하게 스마일도 고민해보았으나..
위에 언급한 대로 나냔이 가난한 학생이고 모은 돈이 많이 없었기에 ㅠㅠ 스마일은 포기..
(돈있는 냔들은 라식도 휼륭하지만 스마일 해쓰면 좋겠다 대리만족잼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픈 게 무지무지 싫었기에 라식을 하기로 한거고 진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능
빨리 후딱 해버리고 싶어서 수술은 바로 다음날로 잡고 그날.. 수..술을 마시러 갔닼ㅋㅋㅋㅋㅋㅋ 선약이.. 있어서...
하튼 내 고통의 원인이 아마 음주 때문이 아닐까 싶어ㅠㅠ 상담선생님 언니가 가벼운 음주는 괜찮을 거라고
두 세잔만 마시라고 했는데 소맥 500cc을 두 세잔ㅋㅋㅋㅋㅋㅋㅋ 마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화보냔한테 혼날까봐 걱정)

잠도 많이 못자고 담날 일어났는데 아니나다를까 술먹어서 눈이 붓고 살짝 충혈되있더라고ㅠㅠ 예민 예민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수십번 당하고 병원으로 향했엌ㅋㅋㅋㅋ 다행인게 나는 바로 수술대 올라갈까봐
걱정했는데 이것저것 검사도 받고 김정목 선생님이랑 얘기도 하고 그러고 수술했다능
혈청 뽑을 때도 아직 내 몸에 알콜이 남아있는 기분에 간호사 언니 붙잡고

저기.. 제가 어제 술을 좀 마셨는데여..
술이요?
네.. 좀 많이 마셔서요...

그랬더니 크게 상관 없다고 상냥미를 뽐내시며 대답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취약을 넣었는데 앞 수술이 백내장? 수술이었나 해서 조금 길어졌고 대기시간도 좀 있었다능
한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가트... 기분탓인지 마취약이 풀린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수술 받는데 너무너무 무서웠다능

초록불 보세요 이게 글로 봤을 땐 나는 잘 보겠징 나는 렌즈도 맨날 2초만에 넣고 눈에 뭐 들어가거나
렌즈를 거꾸로 껴도 아이쿠 하면서 잘 헤쳐나가던!!!! 엄청 씩씩한 냔이었으니까 라식 그거 껌이겠지 이랬는뎈ㅋㅋㅋㅋㅋㅋ 
왠걸 나도 혼나면서 수술함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눈알을 꾹 누르는 느낌에 초록점 사라질때 나도 당황해서
점이 사라지는데여...! 이러니깤ㅋㅋㅋㅋ 간호사 언니가 원래 그런거라고 그러대..ㅎㅅㅎ 다행잼
체감상 10분이 뭐여 20분은 걸린 느낌이어서 도대체 내가 얼마나 수술을 했는지 모르겠더라능
그리고 라섹도 아닌데 유달리 눈이 왜케 아픈지(술 때문이라고 생각함 눈 졸라 예민했었어 아침부터ㅠㅠ)
지금에서야 수술한거 너무 만족하고 좋지만 수술할 때는 너무 무서워섴ㅋㅋㅋㅋㅋㅋ 절대 다신 네버 하기 싫은 경험이야ㅠㅠ

회복실 들어가고 바로 전에 백내장 수술하신 할모니랑 둘이 누워있는데
내가 하도 끙끙 앓고 제대로 누워있지도 못하고 앉아서 막 우니까 (눈물도 막 나고 아프기도 아프고)
할모니가ㅋㅋㅋㅋ 괜찮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찌 어찌 대답했는데 되게 상냥하셨음
환자까지 상냥한 심앤봉안과...!

잠깐 의사 선생님 보러 들어가는데 의사쌤보곸ㅋㅋㅋㅋㅋㅋ 내갘ㅋㅋㅋㅋㅋㅋ(흑역사)
너므.. 너므 눈이 아파여...!!! 하고 헛소리를 지껄이니깤ㅋㅋㅋㅋㅋ 오늘은 아파요~ 하고 담담하게 얘기해주셨어
ㅎㅔ..헤

여하튼 우리집이 남양주라서 강남에서 한시간 좀 덜걸리는데 엄마 손 붙잡고 가면서
엄마.. 나 이거 왜햌ㅆ을까 너무 아파ㅠㅠ 이랬다가 또 맞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에서 끙끙 앓다가 잠깐 잠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좀 덜아픈거야? 그래서 족발 먹음
속이 안좋아서 많이는 못먹음 ㅠㅠ 요리방 먹보냔인데 부끄럽다 자중해야지

담날까지도 사실 난 좀 아팠는데... 우선 많이 울어서 눈이 엄청 부었고 아직 눈이 시리니까 눈을 치켜뜨게 됨
그리고 시력은 좋아짐의 콜라보로 거울을 보고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나와 마주해서 폭소함 수술하고 내 얼굴보고 쳐웃음
내가 저 얼굴로 웃는거보고 엄빠도 웃더랔ㅋㅋㅋㅋㅋㅋ 온가족이 내 얼굴 때문에 행복한 주말이었어

혈청은 5일 넣는건데 사실 3일 정도밖에 못넣었어 ㅠㅠ 딴짓하다가 뚜껑 잘못열어서 흘렸어ㅎ0ㅎ
그리고 3일째 되던날 일하느냐고 냉장보관도 못했어서 좀 찝찝한 마음에 조금 남은 혈청도 3일 저녁때까지만 넣고 버렸다능

첫번째 검사 받으러가는 날까지 안약 열씨미 넣었고
선생님이 수술 아주 잘됐어요~ 하는 말에 그제서야 마음이 좀 놓이더라고ㅠㅠㅠㅠㅠㅠ
왜냐면 수술하고 나서 만지는건 물론이거니와 눈에 너무 힘주지 말라고 그러셨는데
아프니까 계속 찡그리고 있었거든 나도 모르게ㅠㅠ 다행이야 흑흑
그날은 아침부터 좀 뿌얘서 0.8 정도 나온 것 같아 아직은 붓기가 좀 덜빠져서 그럴 수 있다고 하시더라궁
그리고 첫번째 검사 받으러 가는 날에는 진료비가..!!!! 없어!!!!! 짱이라능



그리고 수술 끝나고 그 많은 안약을 어케 넣는지 설명해주는 안내문이나 1주차 2주차 관련된 주의사항 안내문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
복잡하게 말로 설명해주는 거보다 그런거 깔끔하고 보기 좋게 나눠주니까 너무너무 좋더라능!

이제 수술한지 3주차인데 너므 행복하당 잘보여서 그리고 화장도 할 수 있어서!!!!!!! 헤헤
아직 찜질방 못가는게 좀 답답하지만 눈화장만으로 너무 행복해 그리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눈알이 좀 반딱반딱해진.. 느낌..? ㅇ0ㅇ? 나냔 원래 맨날 서클꼈는데 그래서 맨눈일때 좀 자신감 없었ㄱㅓ든
투명렌즈끼거나 하면.. 근데 이상하게 눈이 좀 반짝... 거리..는..거 같은게 내 자신감..때문이었으면 좋겠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검사했을 때 눈물도 쪼끔이고 동공도 커서 건조와 눈시림이 있을거라고 그랬는데..
나 둔한건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 라식 일주일차에 밤에 살짝 눈시림 있었는데 지금은 또 별로 못느끼겠고
눈도 별로 건조하지 않아! 하지만 인공눈물&안약은 잘 넣고있다요 ^~^

여하튼 시력을 찾아줘서 고마워☆ 이 난잡한 후기를 읽는 라식라섹지망냔들이 더 많이 광명을 찾았으면 좋겠어
요새 뭐 방송 마니 나오고 그ㄹㅐ서 많은 냔들 걱정이 많쟈나 근데 나는 렌즈끼고 안구건조오고 렌즈끼고 충혈되던 그 시절이
훨씬 더 괴로웠던 것 같아 우윀 지금은 전혀 불편함 없이 아주 잘 다니고 있으니 만족 200%임둥

다들 눈건강해! 안뇽!!!!!!
다음 검사때까지 관리 잘할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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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수..수술을 마치러 갔다고 쓴줄 아랐다.....수술전날 술이라니....머 조금 마시는건 상관은 없다지만...ㅎㅎ 그리고 족발....ㅋㅋ 잘됐으니 좋네~ 축하해~~

막 울었으니까 눈이 부어서 초반엔 좀 흐려...그래서 보통 0.8~1.0정도 보기도 해..지금은 괜찮은데 어느 순간 건조증이 찾아올때가 있을 수 있어...내가 그랬거든...(나 검사해줬던 눈썹진한 사람...) 그떄 약 잘넣어주고 신경써주면 괜찮아져~~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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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자세하고 좋다~~술먹은거ㅋㅋㅋ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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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ㅠㅠ수술 잘된거추카해!!! 후기 진짜 조타 잘봤어ㅎㅎ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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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잘봤어ㅋㅋㅋ 나도 얼른 심봉사의 기분을 느껴보고싶다능ㅋㅋ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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