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크라섹 2주 후기
IP :  .140 l Date : 14-02-11 12:01 l Hit : 3465

안녕!

나는 설연휴 전날인 1월 29일 저녁에 크리스탈 라섹으로 수술을 했어.
2주쯤 되었고, 후기를 쪄보려고 ! 왕왕 스압예상이야.



1. 수술당일 (수)
수술당일은 일찍 퇴근을 해서 압구정에 좀 일찍 도착했다능
그래서 맞은편 초밥집에서 밥도 먹었어.. 수술 준비라고나 할까....

수술하러 들어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 나처럼 연휴를 앞두고 수술하러온듯한 사람이 많았어.

먼저 상담사분이랑 다시한번 수술내용을 확인하고 보증서를 받았어
약종류를 설명해주셨는데 넘 정신이 없고 약 종류가 많아서 집에와서 다시 읽어봤다능

검사를 다시한번 하고 원장님이랑 면담을 한 후,
상피세포는 브러시로 하고 ex500으로 한다고 말씀해주셨어.

결제를 하고 (가격면에서 정말 맘에들었다능.. 3군데 돌았는데 여기가 가장 싸고 믿음도 갔어!! 미화보냔의 친절한 설명과 일단 외커제휴란느점이 신뢰감 팍팍 상승요인이었던것 같아)
수술복을 입고 피를 뽑고 기다리는데... 엄청 긴장되는거야.
큰 수술은 해본적도 심지어 입원도 한번도 안해본 냔이라.. 무서웠어 ㅠㅠ

수술실에 들어가서 누웠는데 심장뛰는소리가 귀까지 엄청 크게 들리더라구
원장님이 들어오셨고 레이저를 잘 쳐다보려고했는데
오른쪽->왼쪽 순서로 했거든
오른쪽 할때 눈이 좀 흔들렸는지 옆에서 계속 '집중하세요~! 집중하세요~!' 해서 집중하려고 노력했어 ㅠㅠ
다른냔들 후기에서 봤던 눈이 시리는느낌은 난 잘 몰랐어 그냥 차갑다 정도. 근데 살타는냄새가 생각보다 많이 나더라능 ;ㅁ;

여튼 오른쪽 하고 왼쪽넘어가는데 갑자기 어지러운거야..내가 넘 긴장했나봐
저 어지러운데요ㅠㅠ 하니깐 '숨쉬세요' 하시더라구 옆에 보조분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가 숨을 안쉬고있었어 너무 긴장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숨쉬고 다시 왼쪽 하는데 왼쪽은 좀 집중해서 레이저를 잘 봤다능 !!!!!!!!

수술을마치고 간호사분 손을잡고 나오는데;;;;;;;;; 간호사분 명찰에 이름이 보인다능;;;;;;; 싱기하다능;;;;;;;;;;; 그 작은 글씨가 보이다니;;; 진짜 엄청신기했어

보호자가 미리 약국가서 약을 사왔고 나는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집으로 왔다능
집이 서울외곽도시여서 차타고 1시간정도 왔는데 눈이 엄청 시리고 뜨기가 힘들었어 아픈건아닌데
그래서 그 밤에 차안이었는데도 선글라스 쓰고 집에 왔어..

근데 집에다와서 차문을 딱 열었는데 신기하게 눈이 떠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도 너무 잘보여서 (물론 선그라스착용중) 신기하다고 막 신기하다 소리만 남발하다가
조심조심 양치하고 손발만 닦고 잠들었다능. 이때까진 하나도 아프지 않았는데..........



2. 수술 다음날(2일차) ~5일차 (목~일)

수술다음날 새벽 6시부터 눈물을 줄줄 흘리며 깼어..
아 이때부터 헬게 오쁭이구나 하는 직감이왔지.

그날은 뭐 잘 기억도 안나 눈이 너무아파서 그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눈물만 계속 흘렸어
선글라스끼고 방에 커튼쳤는데도 너무 어두워서 이불뒤집어쓰고
밥도 겨우겨우 먹고 계속 아파서 울고 약넣고 그랬다능 ㅠㅠ
오히려 아파서 눈감고있고 자고 하니까 시간은 빨리가는 느낌이었어

아, 목욜아침에 약을 넣다가 동생냔이 어두운 내방에서 혈청 뚜껑을 따다가 테이프까지 뜯어버려서..
약넣다가 거의 절반이상을 쏟았다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냔들 이거 꼭 조심해.
그래서 나는 혈청은 3일밖에 못 넣었어. 흑흑 ㅠㅠ


다음날에도 눈물흘리며 일어남.. 그날은 전날보단 아픔이 덜했어. 전날 아팠던거의 반정도?
그래도 여전히 아프고 눈물흘리고ㅠㅠ 계속 잠만잤어.

첨에 상담받을때 라섹의 고통이 너무걱정이었는데 미화보냔이 딱 '48시간' 아프다고했거든?
진짜 신기하게, 29일 저녁에 수술받았는데 30일 31일 계~속 너무너무 아프다가 31일 저녁돼니까 진짜 하나도 안아프더라
정말로 딱 48시간만 아팠어.. 진짜 너무신기했어 ㅋㅋㅋ
그래서 31일 저녁에는 내방에서 벗어나 거실도 가고 tv는 볼수 없어서 등지고 소리만이라도 듣고 그랬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

4일차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넘 잘보였어.. 신기했어. 그날은 tv랑 핸드폰 막 1분씩ㅋㅋㅋ 잠깐잠깐 보고 한시간쉬고 그랬어
그래도 안보려고 노력했다능
2,3일차는 넘 아프고 안보이니까 잠만자서 시간이 잘갔는데
4,5일차에는 핸폰 티비도 못하고 아프지도 않아서 지루하고 시간도 잘 안가더라..  3일차까지 잠 많이자서 잠도 안옴ㅋㅋㅋㅋㅋ

5일차에는 다른날보다 렌즈 이물감이 좀 심하게 느껴졌어
다른날보다 좀 눈을 뜨기가 힘들어서 빨리 렌즈를 빼고싶었다능


3. 6일차 (월요일, 보호렌즈 제거)

병원예약을하려고 오전에 전화를했는데 점심시간이 12시-1시라는거야.
그래서 1시반에 방문했는데.. 병원이 텅텅;;;;;
직원분께서 점심시간에 1시-2시래. 전화로는 분명히 12시-1시라고 했는데;;;;;;;;; 당황했어..
그래서 밑에 커피빈에서 2시까지 기다렸다능 ㅠㅠ

2시에 올라가니까 사람은 또 바글바글.. 2시반에 약속이 있었는데 좀 늦었어.
사람이 많으니 검사 대기시간도 오래걸리고. 원장님도 뵈었는데 30초 봤나? 그건 좀 아쉽더라.
검사하고-10분대기-렌즈빼고-15분대기-검사하고-10분대기-원장님뵙고 이런식이었던듯..
대기시간이 넘 길었지만 환자가 많은 상황이었으니 어쩔수없지뭐 ㅠㅠ

여튼 그래서 렌즈를 빼니까 뭔가 더 흐릿하고 잘 안보였어ㅠㅠ
월요일까지 월차내서 출근하지는 않았는데 바로 다음날 출근해야하니 걱정이었지.

내가 2일차에 혈청을 쏟아버려서, 이날 방문전에 전화로 말씀드렸더니
외커회원이니깐 하나 더 해주겠다는식으로 말씀해주시더라구
그래서 병원에서 다시 피뽑고 혈청 하나 더 받아왔어. 이거 진짜 고마웠다능!!!!!!
외커회원=VIP 인것 같아서 이게정말 좋았어




4. 그후

그리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상출근하고
주말을 지내고 오늘 다시 화요일이 왔어

모니터보는건 여전히 힘들고 오래보면 눈이 아파. 글씨도 넘 작아서 계속 확대해서 보려니까 작업시간이 오래걸려..
 아직 앞이 뿌옇게 보이고 특히 근시는 잘 안보여.

하지만 라섹수술이고 회복기간이 걸린다고 불안해하지말고 기다리라고 했으니..
계속 기다리는 중이야.

모니터볼때는 1시간에 10분씩 쉬려고 노력하고,
이번주 다음주가 좀 바쁜시기인데 ㅠㅠ 야근할때도 눈을 자주 깜빡이려고 노력하고있어
눈물도 자주 넣어주고..

아직까지는 3개월후가 기대된다.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지금 안보이는것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믿으려고 해


여튼 외커덕분에 좋은 병원 알게되어 싸게 수술하게되서 너무 좋아
10년넘게 안경을 쓰다가 안쓰려니 집에서도 자꾸 손으로 안경을 올리는 바보같은 모습을 시전 ;;;;;;;;;;;;;;;
더이상 아침에 일어나 안경을 찾지 않아도 되는거. 세수하고나서도 거울의 내얼굴이 똑바로 보이는거. 너무너무 신기해 ㅠㅠ
심앤봉안과 정말 고맙고 3월에 병원 시간맞추어 갈께!! ^_^


veil 1

나랑 비슷한 시기에 했구나!! 나는 1월 28일에 했고 정말 딱 다음날 새벽에 눈물줄줄 흘리며 깨어남 ㅋㅋㅋㅋ 나도 아직은 회복기간이라 0.5~6 찍었고 일주일째 되었을때는 흐릿하게 보이다가 지금은 겹쳐보이는 게 좀 심한 상태야. 이거 내가 쓴 후기인줄 알았어 ㅋㅋㅋㅋ 불안해서 심앤봉에 전화해서 왜 이러냐고 ㄷㄷ거리기도 하고 주변 라섹한 사람들에게도 여기저기 물어보고 했는데 라섹한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아. 컴퓨터나 휴대폰 볼때 말고는 크게 불편한 건 없어서 만족하고 있어^^ 비슷한 시기에 광명찾은 냔이가 반가워서 댓글 남겨본다능~

.149 
veil 2

어머 냔이야 완전 반갑다 ㅠㅠ 나두 매일 9-6 일하고 요즘은 일이 바빠 야근까지하는데 ㅠㅠ 컴터보는 사무직이라.. 눈이 넘 피곤해ㅠㅠㅠ 시력 안나올까봐 걱정되지만 일을 그만둘 수도 없고.ㅠ 약넣고 중간중간 쉬어가며 겨우 하고있다능 흑흑 우리 관리 잘해서 꼭 광명찾자!!!!!

.140 
veil 3

ㅎㅎ 둘다 광명 찾을거야~~

.81 

NO SUBJECT DATE HIT
7893 [질문] 한쪽눈이 오일째 이상한잔상이남아있어 (3) 2017-05-29 3492
7892 [질문] 라식 검사라는 게, 라식하기에 적합한 눈인가만을 측정하는 검… (1) 2012-06-07 3490
7891 [질문] 하드렌즈 끼는 냔인데~ (9) 2015-03-12 3486
7890 [질문] 병원가서 상담받고 검사하고싶은데.. 검사비? 상담비? (1) 2012-06-11 3486
7889 [질문] 동생이 스마일 라식이나 라섹을 고집하고 있어. (2) 2017-11-02 3484
7888 [후기] 크라섹 4일차 후기! (1) 2014-01-23 3482
7887 [질문] 산동 검사로 녹내장도 확인 가능하니? (2) 2017-05-26 3480
7886 [질문] 하드렌즈 단백질제거 관련 질문! (3) 2017-01-08 3474
7885 [질문] 라섹 후 파마랑 눈화장 (4) 2017-02-28 3472
7884 [질문] 비문증 (6) 2013-04-24 3470
7883 [질문] 라섹 후 눈시림? (1) 2014-10-22 3469
7882 [후기] 후기 및 질문 ㅎ-스압예상- (크리스탈 올레이저 라섹) (10) 2012-06-29 3467
7881 [질문] 라식후 격한 웨이트운동 언제부터 가능??? (1) 2013-09-23 3467
7880 [후기] 크라섹 2주 후기 (3) 2014-02-11 3466
7879 [질문] 젤타입 인공눈물... 많이 쓰면 안좋니? (6) 2013-03-31 3459
7878 [전화상담] 이번주 토요일 라식 검사 가능할까??? (1) 2017-11-06 3457
7877 [질문] 둘다 가능하면 라섹이랑 라식 중 어느 것이 나을까? (2) 2012-08-21 3457
7876 [질문] 산동검사 자주받으면 (3) 2016-06-07 3454
7875 [후기] 유승열원장님께 z4라식 수술받은 후기! (2) 2014-06-07 3454
7874 [질문] 라식한지 일주일 됐는데 한쪽눈이 덜 선명해ㅠ (2) 2018-01-10 3453
7873 [질문] 감기걸렸는데 라섹해도 괜찮아?? (1) 2014-02-18 3452
7872 [질문]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 (6) 2017-01-13 3449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이용안내 / 광고및제휴문의 / 아이디/비번분실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