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라섹한지가 4일이 되어가는구나..
여튼 각설하고 후기!
난 원래 교사냔인지라
첨 외커안과 제휴 맺을 때 5월쯤 상담을 받고
각막량은 라식,라섹에 모두 적합하나 건조증+시력매우나쁨+난시로 인해 라섹판정을 받고
회복기간동안 학교를 쉴수 없어서 겨울방학때까지 수술보류를 했었더랬지..
드디어 1월이 오고 방학이 2주가 있고! 당장 외커안과로 달려가따!!
두번다 미화보냔에게 상담받았는데 미화보냔은 내가 겁나서 미룬줄 알고 있더라구ㅋㅋ
그게 아니라 학기중엔 장님이 될수없어서..ㅠㅠ
이번에도 라섹 판정을 땅땅!
월요일 아침에 수술을 받았엉.
라섹이 확실히 라식보다 수술시간이 빠른듯했어!
나랑 같이간냔은 라식했는데 수술시간+잠깐 회복실에서 쉬는 시간까지 해서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난 눈세척->레이저10초정도쏘고->각막걷고 보호렌즈 착용
해서 5분도 안걸린것같았엉ㅋㅋ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그이후로 무슨 개안한 사람처럼 말짱해서
스벅커피도 마시고 약도 탔지만
집에 가는 길에 헬게 오쁭..........
평소에도 왼쪽눈이 건조증도 심하고 아파서 이쪽눈부터 시작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양파로 문대는 느낌에 눈물철철에 머리까지 아프더라 ㅠㅠ
집에 와서 약넣고 밥먹고 약먹고 자고..
이틀간은 진짜 아팠어 ㅠㅠ 머리도 지끈지끈하고..
라섹 왜했나 엉엉 울었다능...
그런데 3일째부터 멀쩡해지더니 4일째인 오늘은 ㅋㅋ
방불도 켤수있다능 ㅋㅋㅋ 자외선차단안경 끼고있지만 ㅋㅋ
2일까지는 약넣을때마다 눈이 아파서 뭐가 잘못된건가 전화해보려고 했지만
상처난자리에 들이부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참았구
이제는 안약넣어도 안아프다능!!
아직은 완전 잘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래두 0.5-6 정도로 보이는거가타!! 정상이겠지?ㅜㅜ
이제 핸드폰 그만하고 눈을 쉬게 해줘야겠어..
오늘은 머리감기에 도전해봐야지 흑흑 내 머리..
여튼 라섹 라식 망설이는 냔들은 겁내지 말고 얼른 도전하렴!!
라식같이한 사람은 1.1-1.2 나와서 요즘 밖에 멀리있는 간판 읽으며 다닌다 ㅋㅋㅋ 삶이 행복하대..
난 지금 근신기간이라 아직 그런 행복은 못맛봤지만 ㅠㅠ
인고의 시간을 좀만 더 버티면될듯 ㅋㅋ
용왕냔 미화보냔 개안시켜줘서 정말 고마워 후후
아참! 외커안과가 정말 좋다고 느낀건 피드백을 계속하는 것같아
예전에 사람많아지고 서비스가 별로였다는 글도 올라왔었잖아?
사람 지금도 많은데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엄청 친절하게 해주셔서 그점이 인상에 남았다능..
사람들 많아서 바쁘고 힘들텐데도 프로의 자세로 잘 대해줘서 기분좋게 잘 수술하고 왔어!
간호사분들 코디분들 검안사분들 모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전하고 싶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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