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을 하기로 하고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를 받아보고 수술을 결정하려는 냔이야.
라식이 안된다고 하더라고ㅠㅠ
그런데 내가 몇 년전 가슴...(부끄..)에 연필심이 박혀서 그걸 쨌거든? 근데 그게 약간 켈로이드성으로 붉게 부풀었어.
몇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렇게 남아있고..... 그런데 귀를 뚫거나 점을 빼거나 뭐.. 모기물려서 긁었다거나 상처가 났다거나
여드름이 터졌다거나 할때 켈로이드처럼 아문적은 한 번도 없다? 상처도 잘 아무는 편이고..... 가끔 여드름은 짜고나면 덧난것처럼
벌겋게 부어올라서 켈로이든가? 했는데 금방 사라지거든...? 그러면 켈로이드가 아닌거지? 그냥 비후성 반흔인거지?
오늘 첫 번째로 방문한 병원에서는 가슴에 부푼 흉을 보여드리고 귓볼이랑 여기저기 상처 보여드렸더니
괜찮다고 켈로이드성 체질이면 모든 피부가 다 그렇게 된다고, 라섹 해도 무관하다고 하시는거야...
켈로이드여도 라섹 솔직히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각막 혼탁이 올까봐 영 찝찝하고 심란해 죽겠어.......
검색해봤더니 켈로이드인지 아닌지 볼 수 있는 검사도 없다길래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정리하면...
1. 만약 내가 켈로이드 체질이면 라섹 수술 하는거 위험한거야? 피부과 가서 피부과 의사한테 켈로이든지 아닌지 확답 받는게 좋을까?
2. 켈로이드성 피부라면 한 곳의 상처만 켈로이드가 되는게 아니라 태어나서 다친 모든 부분들이 켈로이드가 되는거야?
그럼 나는 가슴에만 그렇게 됬으니까 켈로이드성이 아니라 그냥 비후성 반흔인거야?
3. 켈로이드였는데 라섹한 냔이들 혹시 있니? 괜찮니??
심란해서ㅠㅠ수술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병원을 더 많이 다녀봐야하나 고민이야...
불안해서ㅠㅠㅠ여기도 한번 여쭤보고 피부과게시판에도 가서 물어보려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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