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 S&B 게시판에 거의 첨 와봐..ㅎㅎㅎ
나랑 내 동생이 눈에 문제가 많아 ㅠㅠ
나는 특히 눈이 안구건조증이란 진단은 받은 적이 없는데....
일년에 몇번씩 결막염에 걸리는 거 같아. 언제는 병원갔더니 나보고 알러지성 결막염이라고 그러고..
재작년엔 눈에 포진같은게 나서 포진약을 처방받아서 꼬박꼬박 발랐더니 싹 나았더라고.
작년에는 눈에 돌이 생겨서 뺀 적도 있다능..
렌즈끼면 눈이 뻑뻑해서 인공눈물 수시로 넣어주고..
얼마전에는 밤에 컴퓨터하다가 각막에 기스같은게 난거야. 그 전후로도 눈에 자꾸 이물감이 느껴지긴 했는데..
하여간 그 담날에 자고 일어났더니 기스났던건 사라진 대신에 눈꼽이 엄청 많이 생겼더라고.
병원갔더니 걍 항생제랑 인공눈물 처방해주고...
눈이 약간 사시끼도 있는거 같아. 양 옆 눈동자가 가끔 동시에 같은 곳을 바라보지 않는게 느껴져ㅠㅠ
그런데도 라섹이나 라식을 할 수 있겠니?
안경이나 렌즈를 끼면 그런 일은 없거든.. 눈동자가 제각각 움직이는거..
시력 교정이 좀 되면 나아지려나 싶어서..
글구 몇년간 자꾸 눈에 문제가 생기니까 정밀검사도 좀 받아보고 싶고...
내 동생은 어릴 때부터 렌즈를 넘 껴서.. 렌즈나 안경 빼고 잰 시력도 좀 나쁜 걸로 알고 있어..
보니까 대학생할인에 동반할인하면 우리 둘다 각각 60씩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걔가 아직 제대 하려면 3주정도 남았는데, 다음주에 휴가 나오거든.
나도 알바중이고 개강전에 하려면 딱 설연휴때밖에 시간 없을 거 같아서...
그 전에 검사를 받으려면 내가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 내일오전이나 아님 추석 연휴 전 금요일저녁밖에 안될 거 같은뎅..
나야 내 돈으로 한다지만 동생은 엄마가 돈을 대 줘야 하고..
나도 내돈으로 수술한다해도 엄마의 동의는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아직 엄마한테 말은 안해봤다능..
지금 와서 설연휴 전에 검사받고 수술하는 건 좀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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